여름이었다 21살 입대하고 담배 피기 시작한게..
내 나이 벌써 삼십삼살 되었고
내 입은 이제 재떨이로 변해 버렸다
눈치는 쓸데없이 빨라서
내가 말할때 사람들 미간이 초단위로 움찔 하는게 느껴지는게 보인다
온갖 좋다는 가글 치약 어쩌구 저쩌구 다 써보다가
그나마 효과 있던 솔트레인 치약 쓰던 와중
구강 유산균? 사볼게요~
3일 정도 먹어봤는데 확실히 아침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냄새가 안나는게 느껴진다
이제 장가 가야하니까 담배도 줄이고.. 유산균도 챙겨 먹어야 겠다
두 알씩 먹으면 더 좋아지려나 싶긴한데
일단 참기로 했다
댓글목록